바야흐로 7월 7일 adsp 시험 접수날
보건관리자로의 경력을 이제는 뒤로하고 데이터분석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접어드는 나의 첫 시작점 이었다. 사실 당시에는 아는 게 많이 없었기 때문에 두려울 것도 없었다.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이긴 하겠지만..
그렇게 바로 자격증 준비 교재를 서칭했고, 직접 펼쳐보기 위해 광화문에 있는 서점에 방문!!
미리 검색과 후기를 통해 들었던 두 가지 : 미어캣책 민트책
내가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인 미어캣(닮았다나)과 좋아하는 색인 민트라니,,,😏
서점에서 펼쳐보고 결정한 것은 난 미어캣책이다. 책도 깔끔하고 보기 좋게 되어 있던 것 같았다.
물론 유튜브에 무료 강의(핵심요약 벼락치기 특강)가 제공된 것도 한 몫 했다.

책과 유튜브 강의 이렇게 총알도 장전 되었겠다. 공부를 바로 시작하기는 했으나...
사전캠프도 시작했고, 또다른 배울 것이 생기다보니 소홀해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시험 한 주 전....
유튜브 강의만 몇개 본 상태로 이렇게나 시간이 흘러버리다니... 나 자신 너무 속상해^^;;
정말이지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감, 하지만 포기할 순 없다!
강의도 찾아서 보고 요약노트도 훑어보고 이제는 남은 기간 3일, 문제도 풀어봐야한다!
(정말이지, 문제를 풀어보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갔다면 백지 제출하고 왔을거야😭)
문제집에 있는 문제를 풀어보면서 모르면 바로 답안을 보고 암기식으로 벼락치기를 했다.
마지막 3일 동안
과목별 예상문제 + 모의고사 약(?) 5회분 정도를 사실 풀었다기 보단 눈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다.
최대한 자주 등장하는 핵심 문장, 패턴을 알아두려고 노력했고, 계산문제는 특히나 풀 수 있을 정도로 공식을 암기했다.
문제 보기에 민트색으로 형광펜도 쳐가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택과 집중!! 😎
시험 당일 D - DAY
아침 일찍 많은 사람들이 시험장으로 걸어들어간다.
시험장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았다. 뜬금없지만 그리운 교실과 학창시절...
시험 시작 전 어떤 여자분 한명이 신분증이 없어서 시험을 못보시는 줄 알았는데, 결국 모바일로 인증해서 신분증을 발급받았는지 결국에는 치르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오우 만약 나였으면,,, 생각하기도 싫다.
시험지를 받아 들고서 풀어나가는데, 생각보다 낯선(?) 문제들이 많이 등장했던 것 같다. 사실 낯선 문제들이라기보다는 내가 공부를 꼼꼼히 하지 않은 탓이겠지..?
한 명 또 한 명씩 문제를 다 풀고 답안지 제출하고 퇴실하는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사실 조급하지는 않았다. 나는 나만의 페이스가 있고 시험시간은 충분하다! 정말 많은 문제를 고민하면서 풀어나갔고, 여차저차해서 답안지 까지 제출하고 나왔다.
퇴실 후
시험장 계단을 걸어내려와 출구를 향해 걸어가다가 다양한 사람들이 보였지만, 시험을 치르고 나가는 군인도 보게 되었다. 나는 군인 때 워드프로세스나 따고 했는데 데이터분석 시험이라니... 대견하게 느껴졌다.(물론 그게 포상휴가를 받기 위함이어도 말이다)
이제 시험은 나의 손을 떠난 일! 결과는 운명에 맡길란다.
그렇게 본 캠프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데이터분석에 대해서 알아가 던 차
어느새 결과 발표 날이 다가왔다.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 아쉽게 떨어지거나 붙을 것 같다는...?
과연 결과는...

시험 점수를 감추지는 않겠다. 앞서 말했듯이 막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기에... 턱걸이로라도 붙은게 어디인가.
등급제가 아니라 합/불 인 것을 감사해야지!!!
내가 그래도 1과목)데이터에 대한 이해는 있었나보다. 10문제를 다맞았넹 ㅎㅎ
근데 정말 데이터분석 점수를 봤는데, 정말 끔찍할 뻔 했다.
과목 당 점수의 40% 미만이면 불합격인데, 그 커트라인인 24점을 간신히 넘은 것... 감사합니다 🙏
그리고 두 문제만 덜 맞았어도, 60점 미만 과락이었다는 것을...감사합니다 🙏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전략아닌 전략을 간단히 공유하고자 한다. (물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최대한 기출문제를 많이 풀고 분석해서 시험장에 들어가길 바란다. 시험장에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쯤에서 adsp 자격증 시험기를 마치려고 한다. 쓰다보니 시간 순으로 일기처럼 작성하게 되었는데, 횡성수설하지만 기록한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다. 다음에 또 이렇게 써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끝.
📌 다음은 SQLD 시험 접수가 10/13 - 10/17 까지 & 시험일이 11/16(일)
아직 할지 말지는 고민이다. 캠프 스케줄을 따라가기에도 벅찬데, 과연 할 수 있을지 이번에야 말로 그 과정에 있을 나를 상상하니 두렵다. 조금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다.